이구스는 NimbRo와 기술 협약을 맺고 개발한 기술로 2017 세계 로보컵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구스가 후원하는 B-Human은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세계 로보컵 월드 챔피언십 2017에 참가해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세계 40여개국에서 35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로보컵은 로봇 공학 분야에 있어 가장 중요한 국제 경기로 로봇 관련 신기술을 검증하고 지식을 교환하는 가교의 역할을 하는 대회다. 올해 20년을 맞이한 로보컵은 7월 27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17가지의 서로 다른 리그에서 경기를 진행했다.

이구스 휴머노이드 오픈 플랫폼은 이구스와 Bonn 대학이 독일 연구 재단의 프로젝트를 통해 공동 개발한 플랫폼으로, 이구스는 로보링크^Robolink 시스템을 통해 산업 및 연구를 위한 비용이 효율적인 모듈형 로봇 키트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