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 맥주 더핸드앤몰트, MS 서피스 프로 4 도입
수제 맥주 더핸드앤몰트, MS 서피스 프로 4 도입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7.08.07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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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기반 맥주 품질 관리 실현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국내 수제 맥주 양조장인 더핸드앤몰트가 서피스 프로 4를 도입, 데이터에 기반한 품질 관리로 성공적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했다고 밝혔다. 맥주의 원료가 되는 홉을 직접 재배하고 있는 더핸드앤몰트는 맥주의 맛과 신선함을 유지시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연구하며, 제조 과정 전반에 대한 관리를 데이터화해 인사이트를 도출, 바로바로 적용하고 있다.

공장 곳곳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수집하고 입력하기 위해 더핸드앤몰트는 서피스 프로 4를 도입했다. 필요에 따라 태블릿 모드로도 활용할 수 있는 가벼운 서피스 프로 4를 활용하여 직원들은 공장을 돌아다니면서 시간과 장소에 상관 없이 직접 데이터를 입력하고, 외부에 있는 직원들과 공유하는 등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피스 프로 4는 또한 터치스크린 기능을 기본으로 제공해 키보드를 별도로 연결하지 않아도 현장에서 바로 데이터를 확인·입력·공유하도록 지원한다.

수제 맥주 제조 공정에 있어 필수적인 온도·습도·재료 비율 등을 현장에서 직접 입력하도록 함으로써 더핸드앤몰트의 업무 생산성은 크게 향상됐다. 특히 더핸드앤몰트는 한 명의 직원이 잦은 이동과 더불어 여러 업무를 담당하기 때문에 서피스 프로의 휴대성에 큰 도움을 받고 있다. 더핸드앤몰트의 직원들은 남양주 소재의 공장과 서울 사무실 그리고 종로구에 위치한 탭룸을 오가면서 업무를 진행하는데, 서피스 프로를 활용해 이동 중에도 어려움 없이 업무를 진행하고 있는 것이다.

더핸드앤몰트 도정한 대표는 “더핸드앤몰트에서 만드는 맥주에 대해서는 품질과 일관성에 가장 많은 신경을 쓰고 있으며, 서피스 프로 4 도입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추진하며 이 같은 노력이 한층 탄력을 받았다”며 “데이터를 언제 어디서든 기록 그리고 공유하고 확인할 수 있으며, 라벨 및 포스터 등 다양한 디자인물 역시 이동 중에도 확인이나 수정이 가능해 생산성이 크게 향상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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