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 및 공장 자동화 사업부로 편입 … 10억달러 매출 달성할 것
ABB는 B&R(Bernecker + Rainer Industrie-Elektronik) 인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B&R은 ABB 산업 자동화 사업본부 내 신규 사업부인 기계 및 공장 자동화 (Machine & Factory Automation) 사업부가 되며, ABB의 기존 PLC 부문까지 담당할 예정이다. ABB는 B&R 관련 10억달러 이상의 중기 매출 목표를 제시했다.울리히 스피스호퍼 ABB CEO는 “ABB로 합류하게 된 B&R을 공식적으로 환영한다”며 “B&R인수는 기계 및 공장 자동화 분야에서 지속되어 온 차이를 줄이고, 산업 자동화 리더십을 확장시킴은 물론 측정, 제어, 구동, 로봇, 디질털화 및 전기화에 대한 기술, 소프트웨어 솔루션의 전체 스펙트럼을 공급하는 유일한 산업 자동화 공급사가 됐다”고 말했다.
ABB는 B&R 인수를 완료함으로써 기업 규모면에서 전세계 두 번째 산업 자동화 기업이 됐다. ABB는 PLC, 산업용 PC 및 서보 모션 기반 기계 및 공장 자동화 분야에서 B&R의 제품, 소프트웨어와 서비스로 ABB 산업 자동화 포트폴리오를 보완하여 4차 산업혁명으로 창출되는 거대한 성장 기회를 포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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