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리어시스템코리아가 전기·기계·건물 관련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새로운 Exx-시리즈 고급형 열화상 카메라 3종(FLIR E75/E85/E95)를 출시했다. Wi-Fi 연결이 가능하며, 교체식 렌즈와 레이저 오토 포커스 모드, 면적 측정 기능 등이 탑재됐다.

4인치 터치스크린을 탑재한 Exx-시리즈는 특허 기술인 MSX 이미징 기술이 적용돼 전문가가 발열지점 또는 건물 결함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Exx-시리즈에 적용된 교체식 렌즈는 사용자가 수동으로 직접 보정할 필요를 제거하며, 레이저 측정 기능은 정확한 거리 측정을 보장한다. 특히 FLIR E85 및 E95 모델의 경우, 기기 화면에서 직접 평방 피트 또는 평방 미터 단위로 면적을 측정할 수 있다.

FLIR Tools과 연동이 가능한 FLIR E75, E85, E95 카메라는 UltraMax를 제공하는 Exx 카메라다. UltraMax는 실효 해상도를 최대 4배 향상(최대 645,888 픽셀)시킬 뿐 아니라, 열 감지기의 감도를 최대 50% 향상시킬 수 있다. 또 FLIR E85 및 E95 모델은 최대 464×348 (161,472 픽셀)의 향상된 열 감지기 해상도를 제공하며 최대 1,500°C도까지 온도 측정이 가능하다.

플리어의 앤디 타이크(Andy Teich) 회장 겸 CEO는 “손잡이부터 시작해 모든 것이 재설계 되어 출시되는 새로운 Exx 카메라 시리즈는 첨단 기능, 성능 및 사용 용이성 측면에서 전기 기계, 플랜트 및 건물 검사용 열 감지 카메라 시장에 일대 혁신을 가져왔다”면서 “성능이 뛰어나고 사용하기 쉬울 뿐 아니라, 크기도 작은 열화상 카메라를 요구하는 사용자층이 계속 늘어나고 있는데, 새로운 고급형 Exx 카메라는 소비자들의 요구를 모두 충족하는 제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