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해 생성형 AI로 산업 생산성 향상
지멘스,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해 생성형 AI로 산업 생산성 향상
  • 신현성 기자
  • 승인 2023.04.21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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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가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와 협력하여 생성형 AI(generative artificial intelligence)의 협업 기능을 강화한. 이를 통해 산업 기업의 제품 설계, 엔지니어링, 제조, 운영 등 수명주기 전반에 걸쳐 혁신과 효율성을 촉진할 계획이다.

양사는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제품수명주기관리(product lifecycle management, PLM)를 위한 지멘스의 Teamcenter 소프트웨어와 마이크로소프트의 협업 플랫폼인 팀즈(Teams), 애저 오픈AI 서비스(Azure OpenAI Service) 및 기타 애저 AI 기능의 언어 모델을 통합한다. 지멘스와 마이크로소프트는 하노버 메세(Hanover Messe)에서 생성형 AI가 AI 기반 소프트웨어 개발, 문제 보고, 시각적 품질 검사를 통해 공장 자동화 및 운영을 향상하는 방법을 선보인다.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및 AI 부문 총괄 부사장 스콧 거스리(Scott Guthrie)는 “AI를 기술 플랫폼에 통합하면 업무 방식과 모든 비즈니스 운영 방식이 근본적으로 바뀔 것이다”며,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멘스와 함께 더 많은 산업 조직에 AI의 힘을 제공하여 워크플로우 간소화, 사일로 극복, 보다 포괄적인 방식의 협업을 구현함으로써 고객 중심의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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