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C, 산업용 IoT 솔루션 ‘키넥스 내비게이트’ 출시
PTC, 산업용 IoT 솔루션 ‘키넥스 내비게이트’ 출시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7.04.11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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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데이터와 산업 현장 물리 데이터 통합 … PLM 결합, 라이프사이클 관리

PTC는 산업용 사물인터넷(IoT) 애플리케이션 브랜드인 ‘키넥스(Kinex)’를 공개하고, 첫 제품으로 ‘키넥스 내비게이트(Kinex Navigate)’를 발표했다. 키넥스는 산업을 위한 차세대 IoT 애플리케이션으로 구성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간소화와 가치 혁신의 가속화를 지원한다.

특히 키넥스는 역할 기반의 애플리케이션으로 엔터프라이즈 시스템의 데이터와 물리적인 현장 데이터를 통합함으로써, 최적의 의사 결정 및 성능 향상에 필요한 사용자 정보와 통찰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다. PTC의 IoT 플랫폼 씽웍스(ThingWorx) 기반의 키넥스 애플리케이션은 제품의 설계, 제조 및 서비스 방식은 물론 제품에 대한 사용 경험을 변화시킨다.

키넥스 브랜드의 첫 번째 신제품으로 발표된 키넥스 내비게이트는 기업 내 여러 사용자들이 다양한 시스템을 활용해 제품 데이터에 접근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역할 기반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또 PTC의 스마트 커넥티드 PLM 솔루션 윈칠(Windchill)과 결합하여 제품 라이프사이클 내에 존재하는 사일로(silo)를 제거하고 광범위한 데이터 접근을 가능케 해 최적의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키넥스 내비게이트는 현재까지 12만5000여 카피가 판매됐으며, PTC는 씽웍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추가적인 키넥스 애플리케이션을 계속 출시할 계획이다. 또한 씽웍스에서 제공하는 개발 기능을 통해 파트너와 고객이 키넥스 애플리케이션에 기능을 자유롭게 추가할 수 있다.

박혜경 PTC코리아 지사장은 “역할 기반 애플리케이션 키넥스는 고객들이 추구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이니셔티브의 가치를 실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한다. 키넥스 내비게이트는 산업용 IoT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는 기업들을 중심으로 시장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데, 특히 새로운 고객 가치 발굴에 집중하고 있는 기업들이 적극 활용하고 있다. 앞으로도 PTC 코리아는 국내 산업 시장에 필요한 IoT 수요를 이해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동시에, 고객들의 IoT 이니셔티브를 성공적으로 실현시키는데 집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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