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 엑셀러레이터 포트폴리오 확장
지멘스, 엑셀러레이터 포트폴리오 확장
  • 김종율 기자
  • 승인 2022.07.12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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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Siemens Digital Industries Software)가 엑셀러레이터(Xcelerator)를 확장시켰다. 지멘스 엑셀러레이터는 산업, 빌딩, 그리드, 모빌리티 전반에 걸쳐 고객이 디지털 전환과 가치 창출을 가속화하도록 지원하는 개방형 디지털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지난 3년 동안 엑셀러레이터는 스타트업에서 가정용 브랜드 기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사용되어 왔다. 자율형 무인 항공기로 바다를 탐색하는 것부터 차세대 우주 비행기로 별을 탐험하는 것까지, 엑셀러레이터는 전 세계 혁신가, 리더, 개척자들을 위한 기본 솔루션 세트가 됐다. 지난해 서비스형 엑셀러레이터(Xcelerator as a Service)를 출시하면서 엑셀러레이터를 클라우드로 확장했다. 엑셀러레이터는 전 세계 기업들의 엔지니어링 분야 간 경계를 지우고 디지털 전환 속도를 높였다.

엑설러레이터는 여전히 디지털 제품군의 포트폴리오로 알려져 있지만, 이제 그 역량과 영역은 훨씬 더 커지고 있다. 지멘스 엑셀러레이터는 지멘스와 공인된 서드 파티의 IoT(Internet of Things) 지원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및 디지털 서비스의 전문적인 포트폴리오 외에도 고객·파트너 및 개발자 간의 상호 작용을 촉진하는 진화하고 성장한 에코시스템도 포함한다.

지멘스의 목표는 정보 기술(IT)과 운영 기술(OT)의 영역을 결합해 산업, 빌딩, 모빌리티, 그리드 간의 사일로를 해체함으로써 물리적 세계와 디지털 세계를 통합하는 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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