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디바이스에 컨트롤러와 PC를 담다
하나의 디바이스에 컨트롤러와 PC를 담다
  • 김종율 기자
  • 승인 2021.10.12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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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이 모바일 기기용 PC에 B&R Hypervisor 소프트웨어를 탑재했다. 이를 통해 고성능 컨트롤러와 윈도우나 리눅스 PC의 역할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게 된다. 이 솔루션은 스마트 농업 애플리케이션을 단일 디바이스로 구현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다.

이 디바이스의 범용 운영체제(GPOS)와 실시간(RT) 운영체제는 가상 네트워크 인터페이스를 통해 연결된다. 예를들면 실시간 운영체제가 해당 정보를 드라이브의 특정 명령으로 전환하는 동안, 클라우드에 연결된 윈도우 소프트웨어는 모바일 머신이 따라야 할 최적 경로를 계산하는 것. 이렇게 하나의 디바이스에 두개의 운영체제를 결합하면 장비 비용이 절감된다. 또한 보다 컴팩트한 디자인이 가능하고, 사용가능한 하드웨어 리소스를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B&R은 또한 하이퍼바이저 소프트웨어와 함께 외장 I/O 모듈과 센서를 연결하기 위한 새로운 옵션 보드를 제공한다. 3개의 CAN POWERLINK 인터페이스와 하나의 리얼타임 POWERLINK 인터페이스가 장착되었다.

B&R은 모바일 머신에서의 PC를 네트워크화 하기 위해 4개의 추가 이더넷 인터페이스가 장착된 옵션 보드도 제공한다. 이는 GPS 수신기나 셀룰러 모뎀과 같은 외장 디바이스를 PC에 연결할 수 있다. TSN(시간민감네트워크) 이더넷 확장 기능이 있는 인터페이스로 ‘TSN을 통한 OPC UA‘에 대한 통신 표준에 최적의 환경을 갖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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