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자동차에는 ‘센서’ 기술이 중요
자율주행 자동차에는 ‘센서’ 기술이 중요
  • 최광열 기자
  • 승인 2019.04.09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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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레이다, 라이다, 초음파 등이 핵심 역할

지난 327일부터 47일까지 열린 ‘2019 서울모터쇼에 마련된 전자부품연구원의 부스. 여기에는 자율주행을 기반으로 운행되는 셔틀버스에 어떤 센서들이 필요한지 설명하는 영상이 있었다. 이 영상의 내용은 자율주행 자동차에서 센서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하는 것이었다.

자율주행 자동차는 사람이 아닌 자동차가 운전에 필요한 의사결정을 내려야 하기 때문에 자동차 주변에 존재하는 각종 정보를 수집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정보를 바탕으로 자동차는 자체적인 판단을 내려 스스로 운행을 하게 된다.

자율주행 자동차에서 센서는 주변의 정보를 수집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센서는 인간의 시각·청각 등을 대체하는 기술로, 차량 내부에 장착되는 각종 카메라, 레이다, 라이다, 초음파 등이 차량에 장착되는 센서의 종류들이다.

차량 내부에 장착되는 센서들은 광학 기반의 센서와 비광학 기반의 센서로 구분된다. 광학 기반의 센서는 지형지물과 거리를 인식하는데 주로 사용되며, 그 종류로는 카메라와 레이저 스캐너(라이다, LiDAR) 등이 있다. 그리고 비광학 기반의 센서는 거리측정에 많이 사용되는데, 레이더(Radar)와 초음파가 이에 해당된다.

업계에 따르면 현재의 고급 자동차에는 2~5개 정도의 카메라가 장착되고 있다. 그러나 자율주행 자동차에는 10개 이상의 카메라가 필요할 것이라는 게 일반적인 견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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