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프린팅 품질평가 나선다
3D 프린팅 품질평가 나선다
  • MSD
  • 승인 2016.12.16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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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산자부·식약처, 품질평가 가이드라인 수립

 
정부가 3D 프린팅에 대한 품질평가에 나선다고 밝혔다. 성능·안전성 등에 대한 품질 신뢰성을 검증함으로써 시장 활성화를 꾀하기 위함으로, 정부는 ‘3D 프린팅 품질평가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11월 9일 관련 기업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설명회를 진행했다.

미래부·산자부·식약처는 성능과 안전성 등을 평가하는 기준 부재가 3D 프린팅 시장 형성에 장애물이 되고 있다는 판단하고 있다. 이에 ‘삼차원프린팅 품질평가 가이드라인’ 및 ‘삼차원프린팅 제조 의료기기 허가심사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산업 활성화를 촉진한다는 방침이다.

품질평가 가이드라인은 장비와 소재, 소프트웨어와 출력물 등을 포괄하고 있다. ISO에서 규정한 7개 적층방식을 모두 포함하며, ‘삼차원프린팅 품질인증제도’ 운영에 활용될 예정이다.

의료기기 허가심사 가이드라인은 정형용임플란트와 치과용임플란트고정체의 안전성과 성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시험규격 설정 시의 고려 사항 ▲생물학적 안전과 성능에 대한 시험항목 및 평가시험자료 ▲물리·화학적 특성에 대한 평가 항목·시험방법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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